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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차 해고노동자 11년 만에 출근

기사승인 2020.01.07  20:0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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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6명 공장 앞에서 앞서 복직한 동료와 시민사회단체 축하 받아

‘쌍용차 해고노동자 11년 만에 출근 기자회견’이 7일 오전 평택 쌍용차 정문 앞에서 열렸다. 쌍용차 해고자 복직을 위해 함께 연대하고, 해고자 복직 합의를 제 일처럼 기뻐했고, 특히 쌍용차 구매운동을 벌였던 시민사회단체는 2018년 9월 21일 합의에 따라 이날 현장으로 들어가는 해고자들에게 축하의 꽃다발을 전달했다.

마지막 남은 쌍용차 해고노동자 46명(3월 복직예정 해고자 자녀 포함 47명)이 11년 만에 그리운 공장으로 돌아왔다. 2009년 6월 해고일로부터 만 10년 7개월만이다. 모든 조합원이 복직한 후 마지막에 복직하겠다고 약속한 김득중 전국금속노동조합 쌍용자동차지부장을 포함해 46명은 이날 공장 앞에서 앞서 복직한 동료와 시민사회단체의 축하를 받으며 공장으로 들어왔다.

한편 애초 1월 6일 출근할 예정이었으나, 회사가 1월 6일까지 휴무하고 7일부터 가동됨에 따라 1월 7일 출근했다.

변승현 기자

<저작권자 © 시민사회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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