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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민속문화제(창녕 영산)

기사승인 2024.03.04  13:3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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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화왕산트레킹산악회, 관룡사 입구에서 시산제

화왕산트레킹산악회(고문 이영수·신용두, 회장 성영학, 산악대장 강범훈) 회원 50여명은 3일 오전 창녕 화왕산 관룡사 입구에서 ‘시산제’를 지냈다. 이와 함께 이날 고암면 감리를 찾아가 삼겹살과 미나리를 곁들인 점심을 맛있게 먹은 뒤, 영산면으로 이동해 무형문화재 영산줄다리기 공개행사를 전국에서 찾아온 많은 관광객들과 함께 구경하고 부산으로 안전하게 돌아왔다.

제63회 3·1민속문화제가 2월 29일부터 3월 3일까지 4일간 경남 창녕군 영산면 무형문화재 놀이마당에서 개최됐다.

민속문화제는 중요무형문화재 제25호 영산쇠머리대기와 제26호 영산줄다리기 공개행사 등 전통 민속놀이를 중심으로 우리문화의 우수성을 알리고, 군민 화합을 다지는 국내 대표 문화축제다.

경남 창녕은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등재된 ‘창녕 교동과 송현동 고분군’ 등 찬란한 문화와 유구한 역사를 품고 있는 역사문화 도시로, 따오기가 비상하는 우포늪과 천혜의 자연을 간직한 아름다운 생태관광 도시다.

또 충절의 고장인 창녕은 임진왜란부터 3.1독립운동 및 6.25전쟁까지 나라를 위해 목숨을 바친 순국선열들의 정신이 이어지는 호국 성지다. 특히 영산은 1919년 3월 영산 남산봉에서 독립 만세의 외침이 울려 퍼졌던 영남 최초 3.1독립운동 발상지다.

첫날인 29일 전야제는 제등축하 시가행진과 쥐불놀이, 3.1독립만세 재현, 불꽂놀이, 초대가수(요요미, 플로리아 등) 초청 축하공연이 열렸다.

1일은 쇠머리발굴비 고사와 3.1독립결사대 위령제, 구계목도 시연회, 성화 봉송, 서막식, 무형문화재 영산쇠머리대기 공개행사가 진행됐다.

또 2일 영산줄다리기 만들기와 짚볼차기, 댄스 페스티벌, 군민노래자랑 결선에 이어 마지막날인 3일에는 농악경연대회와 꼬마줄다리기, 무형문화재 영산줄다리기 공개행사가 서부(유어면)와 동부(장마면)로 나눠 진행됐다.

양병철 기자 bcyang2002@hanmail.net

<저작권자 © 시민사회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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