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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반도 종전 평화, 더이상 미룰 수 없다”

기사승인 2020.09.28  16:5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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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북 평양공동선언 2년 맞아 한반도 종전 평화 염원 목소리

한반도 종전 평화 캠페인, 온라인 액션과 릴레이 1인시위 등 다양한 행동 진행

한반도 종전 평화 위한 Korea Peace Appeal 전 세계 서명운동 앞으로도 지속

한반도 종전 평화 캠페인(이하 캠페인)은 9월 남북 평양공동선언 2년을 맞아, 9월 14일부터 26일까지 2주 동안을 한반도 종전 평화 집중행동 주간으로 정하고 다양한 활동을 펼쳤다.

집중행동 주간 동안 남북·북미 합의 이행을 촉구하고 한국전쟁 종식과 한반도 평화를 원하는 목소리가 널리 퍼져 나갔다. 캠페인이 진행하고 있는 ‘Korea Peace Appeal 전 세계 서명운동’에는 9월 26일까지 약 2만2천여명이 참여해, 집중행동 주간 동안 전국을 넘어 전 세계 곳곳에서 387개의 한반도 종전 평화 인증샷이 모였다. 인증샷은 bit.ly/KPAphoto에서 확인할 수 있다.

▲ 9월 21일부터 25일까지 각 종교의 상징적인 장소인 명동성당 들머리 입구, 한국기독교회관 정문 앞, 원불교 소태산기념관 정문 앞, 천도교 중앙대교당 수운회관 앞에서 릴레이 1인 시위와 서명운동도 이어갔다.

한반도 종전 평화 캠페인은 집중행동 주간 동안 ▷‘랜선으로 종전 평화. 온라인 액션’과 인증샷 모으기 ▷9/14 공동대표 기자회견 ‘9월 평양공동선언 2년, 남북·북미 합의 이행하라!’ 진행 ▷9/18 경기도 주최 ‘2020 DMZ 포럼’ 평화운동협력세션 주관 ▷9/19 집중행동의 날 전국 12개 시·도 19곳 동시다발 1인시위 ‘남북·북미 합의 이행하라!’ 진행

이와 함께 ▷9/21~25 릴레이 1인 시위와 서명운동 ‘Korea Peace Appeal 함께 서명해요’ 진행 ▷‘Korea Peace Appeal’ 포스터 전국 배포 ▷일본어 서명 웹사이트 공개 ▷샌드아트로 보는 한국전쟁 70년 영상 공개 등 다양한 활동을 펼쳤다.

더불어 집중행동 주간 캠페인은 캠페인 명예대표를 맡고 있는 7대 종단 수장단의 영상 7대 종단 하나 되어 서명 동참 호소를 공개하여 “Korea Peace Appeal에 함께 서명하고 한국전쟁을 끝내자”고 호소했다.

특히 종교인들은 지난 9월 21일부터 25일까지 각 종교의 상징적인 장소인 명동성당 들머리 입구, 한국기독교회관 정문 앞, 원불교 소태산기념관 정문 앞, 천도교 중앙대교당 수운회관 앞에서 릴레이 1인 시위와 서명운동도 이어갔다. QR코드를 이용한 서명에 많은 시민들이 줄지어 참여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또한 현재 캠페인은 한반도 종전 평화 캠페인과 함께하는 ‘평화의 가게’를 모집하고 있다. 평화의 가게는 Korea Peace Appeal 서명 QR코드가 들어간 홍보물과 서명 용지를 비치하여, 방문하는 분들에게 한반도 종전 평화를 위한 Korea Peace Appeal 서명을 권유하는 가게를 의미한다.

캠페인은 평화의 가게 신청을 통해 업종에 상관없이 누구나 일상에서 쉽게 캠페인에 동참할 수 있다고 밝혔다.

한반도 종전 평화 캠페인은 “한국전쟁을 끝내고 휴전에서 평화로 나아가자”는 목소리를 한반도를 넘어 전 세계적으로 모아가는 국제 캠페인으로 정전협정 체결일인 지난 7월 27일 공식 발족했다. 한국전쟁 발발 70년인 2020년부터 정전협정 체결 70년이 되는 2023년까지, 한반도 평화 선언 Korea Peace Appeal에 대한 전 세계 1억명 서명과 각계의 지지 선언을 확산하여, 한국전쟁을 끝내고 한반도 평화를 이루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와 함께 한반도 종전 평화 캠페인에는 현재 국내외 400여개 단체가 함께하고 있다. 누구나 endthekoreanwar.net 웹사이트를 통해 Korea Peace Appeal 전 세계 서명에 쉽게 동참할 수 있다. 캠페인은 집중행동 주간 이후에도 한반도 종전과 평화를 원하는 시민들의 목소리를 모아나가고 전 세계로 서명운동을 확산할 예정이다.

▲ (사진=참여연대평화군축센터)

양병철 기자 bcyang2002@hanmail.net

<저작권자 © 시민사회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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