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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정5구역, 포스코·롯데사업단과 가계약 체결

기사승인 2019.04.30  15:2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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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파트 3600가구와 부대복리시설 신축 등 재개발정비사업 닻올려

포스코건설ㆍ롯데건설 컨소시엄(포스코ㆍ롯데사업단)이 부산 괴정5구역 재개발 정비사업의 가계약을 지난 3월 29일 체결했다.

이 사업은 부산광역시 사하구 괴정동 571-1번지 일대에 아파트 3,645가구와 부대복리시설을 신축하는 것으로 공사금액은 8,439억원이다.

사업지가 속한 사하구 괴정동은 노후 아파트가 많고 신규 공급이 부족해 대기 수요가 풍부할 것으로 예상된다. 서부산권에 위치하고 특히 지하철 1호선 사하역과 인접해 있다. 낙동대로를 이용해 부산 중심권역과 진해, 명지, 김해, 창원으로 진출입이 수월하다.

이와 함께 동아고, 해동고, 동아공고, 사하초, 사남초, 사하중, 동주여중, 당리중이 도보로 통학이 가능하며 사하구청, 사하우체국, 롯데하이마트 등이 인접해 있어 이용이 편리하다.

아울러 지난 2월말경에 건축심의을 위한 접수를 했고 4월초에 건축심의가 이뤄질 예정이다. 건축심의가 통과 될 경우 오는 7월경에 사업시행인가 관련 조합원 총회를 진행할 예정으로 있으며, 빠르게 사업이 진행되면 사업시행인가를 올해 9월에 받을 계획으로 추진하고 있다.

양병철 기자 bcyang2002@hanmail.net

<저작권자 © 시민사회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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