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민주평통 부산사하구협의회장 이·취임식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이하 민주평통) 부산사하구협의회(회장 배백식) 제18기 출범식 및 협의회장 이·취임식이 13일 오후 6시 30분 사하구 장림동 프리미스뷔페 3층 라비제홀에서 열렸다.
이날 조병철 간사의 사회로 진행된 출범식 및 이·취임식에는 이경훈 구청장, 최인호 지역 국회의원, 이영 민주평통 부산지역회의 부산부의장, 최영진 시의원, 김흥남 시의원, 이용덕 사하구의회 의장, 전원석 구의원을 비롯한 내빈과 자문위원, 각 구·군 간사 및 회원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순서로는 △개회 △국민의례 △참석내빈 소개 △제18기 자문위원 위촉장 전수(이경훈 구청장) △자문위원 선서 △간사 임명장 수여 △전임 협의회장 공로패 수여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회기 전수 △전임회장 이임사 △협의회장 취임사 △이영 부산지역 부의장 격려사 △대행기관장 축사 △내빈 축사 △제18기 임원인준 및 임명장 수여 △제18기 민주평통 활동방향 보고 △단체사진 촬영 △만찬 △폐회의 순으로 진행됐다.
차진규 신임 부산사하구협의회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지역별·세대별·계층별·직능별 여론수렴을 다양화하여 남북관계 현안에 대한 국민의 인식과 정서를 가감 없이 수렴하고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차 회장은 또 “쉽게 이해하고 논의할 수 있는 평화담론을 지역 NGO, 대학연구소 등과 공동으로 ‘평화캠페인’ 등을 추진하겠다”고 밝히고 “민주평통 운영 및 통일합동 사업의 기획·평가 등에 시민사회단체 및 일반주민 참여 기회를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특히 차 회장은 “통일 유관 학회 및 NGO 단체들과 공동으로 차세대 통일 지도자 양성과정 등 연수 프로그램 개설에도 주력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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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병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