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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공항가덕이전시민추진단, 비상총회 개최

기사승인 2016.06.16  19:1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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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정하고 객관적인 신공항 건설을 위한 대국민 호소문 발표

- 동남권 신공항 불공정 입지 용역 강력 규탄

- 불공정 용역 규탄 얼음 깨기 퍼포먼스 가져

- 가덕신공항 건설을 위한 1인 릴레이 피켓 시위 결의

동남권 신공항 최종 입지 용역에 대한 불공정 의혹이 확산되면서 (사)김해공항가덕이전시민추진단이 밀양을 위한 짜맞추기 용역을 강력히 규탄하고 공정하고 객관적인 신공항 건설을 위한 대국민 호소문을 발표했다.

(사)김해공항가덕이전시민추진단은 16일 오후 3시 부산상의 2층 상의홀에서 비상총회를 가졌다.

이번 비상총회는 최근 대구지역과 영남권 4개 시도의 연이은 신공항 관련한 움직임에 대한 대응방안을 마련하고 가덕 신공항 건설을 위한 지역 역량 결집과 신공항 유치 전략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 (사진=부산상공회의소)

비상총회에는 시민추진단 상임공동대표를 맡고 있는 부산상의 조성제 회장과 김희로, 박인호, 서세욱, 조정희 등 시민단체 인사들과 각계 추진위원 100여명이 참석했다.

시민추진단 상임공동대표인 부산상의 조성제 회장은 인사를 통해 입지 평가 용역이 마치 밀양을 위한 짜맞추기식 용역으로 흐르고 있는 것을 강력히 규탄했다.

또한 “신공항에 대한 5개 시․도 합의는 공정성과 객관성을 전제로 하고 있음을 분명히 하고, 용역 과정에 대한 의혹은 합의 정신을 위배한 것이다”고 피력했다.

이번 비상총회에서는 동남권 신공항의 추진 배경과 가덕도의 입지 당위성을 알리고 공정하고 객관적인 신공항 건설을 위해 국민들이 눈과 귀가 되어 감시해 줄 것을 호소하는 대국민 호소문이 발표됐다.

(사)김해공항가덕이전시민추진단은 대국민 호소문을 통해 "부산의 민심이 들끓고 있는 것은 지난 3월 총선에서 대구지역 여권 실세 국회의원 후보가 ‘대통령 선물 보따리’를 운운하며 마치 신공항이 밀양으로 결정된 듯이 말한 발언과 최근 일고 있는 용역에 대한 불공정 의혹이 원인"임을 분명히 밝혔다.

대국민 호소문을 발표한 시민추진단 각계 위원들은 ‘깜깜이 용역 NO’, ‘맞춤형 용역 NO’, ‘불공정 용역 NO’ 등의 문구가 들어간 얼음판을 깨는 퍼포먼스를 통해 불공정 ‘깜깜이 용역’을 규탄하기도 했다.

한편 김해공항가덕이전시민추진단은 신공항 최종 입지가 발표되는 날까지 지속적인 집회는 물론 추진위원들을 중심으로 가덕 신공항 염원을 담은 1인 릴레이 피켓 시위를 이어갈 예정이다.

조성제 부산상의회장, 가덕신공항 유치 챌린지 캠페인 참여

안전하고 24시간 운영 가능한 신공항은 오직 가덕도입니다

부산상공회의소 조성제 회장은 지난 16일 오후 2시 부산의 상징인 영도다리 도계장면을 구경 온 수많은 관광객 앞에서 가덕신공항 유치 챌린지 캠페인에 참여했다.

▲ (사진=부산상공회의소)

조성제 회장의 이번 캠페인 참여는 정부의 신공항 입지 선정 발표가 임박한 가운데 공정하고 객관적인 입지선정을 촉구하고 가덕신공항을 위한 부산시민과 상공계의 염원을 보여주기 위함이다.

조성제 회장은 1인 시위 피켓의 문구를 “가덕신공항! 안전하고 24시간 운영 가능한 신공항은 오직 가덕도입니다”로 정하고 가덕도의 당위성과 이점을 부산시민들에게 알렸다.

한편 조성제 회장은 다음번 캠페인 릴레이 주자로 롯데자이언츠의 열성팬인 빨강갈매기 김상목씨를 지목했다.

양병철 기자

<저작권자 © 시민사회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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