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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의 학교 ‘전국 첫 늘봄전용학교’, 명지서 개교

기사승인 2024.09.12  17:2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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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부산광역시교육청)

늘봄 수요가 많은 명지 지역의 학생 수용과 통합적 보살핌·학습형 늘봄 운영의 새로운 모델 창출을 위한 ‘명지늘봄전용학교’가 문을 열었다.

부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하윤수)은 제2의 학교인 전국 최초 ‘명지늘봄전용학교’가 개교식을 열고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고 12일 밝혔다.

늘봄전용학교는 보살핌 늘봄과 학습형 늘봄을 통합 운영하는 거점형 학교로 단위 학교 내 늘봄학교와 별도로 운영하는 새로운 모델이다. 지난 1일부터 일주일간 학생인성교육체험장에서의 시범 운영을 마치고 9일부터 본격적으로 운영에 들어갔다.

‘명지늘봄전용학교’는 총 500여명을 수용할 수 있는 모듈러 교실 20실 규모로, 명지 지역 7교(남명초, 명문초, 명원초, 명지초, 명호초, 신명초, 오션초)의 초등 1~3학년을 대상으로 운영한다.

임소연 기자

<저작권자 © 시민사회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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