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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책] '도산 안창호와 함께 독립의 길을 걷다' 출간

기사승인 2024.08.07  21:3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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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만근 작가, 도산과 애국지사들을 포함해 가족들의 숨겨진 이야기 담아

▲ ‘도산 안창호와 함께 독립의 길을 걷다’ 책 표지. [스타북스]

민족의 스승이라 일컬어지는 도산 안창호 선생(이하 도산), 그리고 그와 뜻을 함께한 독립운동가들의 숨겨진 이야기를 담은 ‘도산 안창호와 함께 독립의 길을 걷다(448쪽, 지은이 이만근)’가 출간됐다.

스타북스가 펴낸 이 책에는 1913년 독립운동과 민족운동을 위해 창립한 흥사단에 60여년 넘게 몸 담아 온 이만근 작가가 최초로 공개하는 도산과 애국지사들, 도산 선생 가족들의 숨겨진 이야기가 담겨 있다.

도산과 함께한 독립운동가는 필대은, 밀러, 임기반, 김필순, 이강, 정재관, 유길준, 이승훈, 이태준, 이갑, 송종익, 김종림, 김창세, 안태국, 장리욱, 곽림대, 이탁, 차리석, 조신성, 한승곤, 한흑구, 유상규 등이 있다.

또한 도산의 가족이 얼마나 열정적으로 독립운동을 했는가는 부인 이혜련과 장남, 장녀, 조카와 조카사위까지 대한민국 정부로부터 건국훈장과 독립유공자로 대통령 표창을 받은 것으로도 알 수 있다.

도산 안창호 선생의 계몽운동과 민족정신을 일깨운다

도산은 미국에서 한국인들의 힘든 삶에 가장 먼저 눈을 뜬 사람이다. 그는 독립운동 외에도 교육과 계몽 활동에 많은 힘을 쏟았으며 그는 청년들에게 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실력 양성 운동을 펼쳤다.

도산의 신념은 교육을 통해 국민 개개인의 역량을 키우는 것이 강한 나라를 만드는 길이라고 믿었다. 이러한 신념은 그와 동지들이 함께 세운 흥사단, 대성학교, 신민회 등의 활동에서 여실히 드러난다.

‘도산 안창호와 함께 독립의 길을 걷다’는 도산 선생의 업적뿐만 아니라 그의 동지들의 업적과 알려지지 않은 그의 가족들까지도 조명하고자 출간된 책으로, 안창호 선생과 동지, 가족들을 기리는 성격도 띠고 있다.

이만근 작가 "독립 위해 헌신한 수많은 동지의 노고를 기리는 소중한 기회 되길 바란다"

저자는 이번 책 출간을 통해 도산의 업적을 포함해 그의 이름 아래 가려진 이들의 업적을 널리 알리고자 했다. 이름도 없이 묻혀버린 독립운동가들의 삶과 업적을 다시 한 번 되새기고 그와 함께 대한민국의 독립을 위해 헌신한 수많은 동지의 노고를 기리는 소중한 기회가 되길 바란다는 것이 저자의 출판 배경이다.

또한 이 책은 독립운동의 숨은 영웅들을 재조명함으로써 그들의 희생과 헌신이 오늘날의 대한민국에 얼마나 큰 영향을 미쳤는지 알리는데 목적을 뒀다.

서울 강남구 신사동에는 도산공원이 있다. 그곳에는 도산 선생의 기념관과 동상이 세워져 있으며 부인 이혜련과 합장한 묘가 있다. 대한민국 독립운동 역사에서 도산 선생은 헌신적인 독립운동과 민족 계몽 활동으로 널리 알려진 인물이다.

그는 조국의 독립과 민주주의 실현을 위해 평생을 바친 혁명가로, 수많은 독립운동 단체와 기관을 설립하고 이끌었다. 그의 대표적인 업적으로는 흥사단과 신민회의 창설, 상하이 임시정부에서의 활동 등이 있다. 그러나 이러한 위대한 업적 뒤에는 수많은 동지가 있었다는 사실을 많은 이들이 모르고 있다.

이영일 기자 ngo201@hanmail.net

<저작권자 © 시민사회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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