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산환경연합, 금정산 탐사대 1차 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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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환경운동연합은 15일 오후 2시 부산 금정산 탐사대 1차 모임을 진행했다. 범어사 일주문 앞에 모여서 탐사 활동을 진행했다. 1차 탐사에서는 멸종위기종이자 금정산 자락에서만 서식하는 고리도롱뇽 유체를 중심으로 관찰했다. 현재 고리도롱뇽 성체는 깊은 산으로 올라가버린 상태이고 범어사 일대에는 고리도롱뇽 유체들만 관찰을 할 수 있었다.
고리도롱뇽 뿐만 아니라 무심코 지나치던 길에는 우리가 보지 못했던 다양한 생물이 있었다. 부산환경운동연합은 “생태계 먹이사슬의 중간에 위치한 고리도롱뇽부터 꼬리말발도리, 일엽초, 노각나무, 목이 등 다양한 고유종과 생명이 가득한 금정산은 우리가 지켜야 할 소중한 자산”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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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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