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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멋있는 출렁다리는 처음

기사승인 2023.01.09  14:1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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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화왕산산악회, 채계산 출렁다리·남원예촌·광한루에 가다

화왕산산악회(회장 성영학)는 8일 회원 40여명이 전북 순창군 채계산 출렁다리, 남원예촌, 남원시내에 위치한 광한루를 찾아 갔다. 이날 회원들은 스트레스 해소는 물론 마음껏 힐링도 하고 좋은 공기도 마시고 특히 맛있는 한정식을 맛있게 많이 먹고 안전하게 부산으로 돌아왔다.

▲ 순창군 채계산 출렁다리

채계산은 전북 순창 적성면과 남원 대강면 일원에 자리하고 있는 해발 342m의 산이다. 채계산은 회문산, 강천산과 더불어 순창의 3대 명산 중 하나로 일명 화산(華山)이나 적성산과 책여산 등 여러 이름으로 불리우고 있다.

바위가 책을 쌓은 것처럼 보인다 하여 책여산, 적성강변 임동의 매미 터에서 동쪽을 바라보면 마치 비녀를 꽂은 여인이 누워서 달을 보며, 창을 섦 모습인 월하미인(月下美人)의 형상을 하였다고 하여 채계산이라 불리고 적성강을 품고 있어 적성산으로도 불린다.

채계산 출렁다리는 24번 국도 사이에 적성 채계산과 동계 채계산으로 나뉘어지는 채계산을 하나로 이어주는 역할을 하며, 현재 국내에서 가장 긴 무주탑 산악 현수교이다. 길이는 270m이고 높이는 최고 75~90m이다.

▲ 남원예촌

문화예술이 살아 숨 쉬는 남원에는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또 하나의 작품이 있다. 바로 2016년 문을 연 명품한옥 체험시설, ‘남원예촌 by 켄싱턴(이하 남원예촌)’이다. 한옥 명장들이 재현한 고건축 방식 남원예촌은 건축 당시부터 화제를 모았는데, 유네스코 인간문화재에 등재된 한옥 명장들이 모여 고건축 방식을 재현했기 때문이다.

남원예촌에는 목공, 한복, 다도, 판소리 등 다양한 전통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가 열려 있다. 남원에서 즐기는 천 년의 역사 남원예촌 바로 앞의 광한루원은 보물로 지정되어 있으며, 춘향전의 배경으로 명성이 자자하다. 또 연못 위 아름다움을 뽐내는 부용정은 백제시대 건축양식인 하앙식 구조로 지어졌으며, 이곳에 올라 바라보는 남원예촌은 아름답기 그지없다.

▲ 광한루

1638년(인조16)에 재건한 조선을 대표하는 누각이다. 전북 남원시 천거동에 있다. 광한루는 본래 조선 초에 지어진 건물이다. 1419년 남원으로 유배 온 명재상 황희가 광한루를 당시에는 광통루라고 불렀다. 1434년 중건의 과정을 거쳤는데, 정인지가 광한청허부(廣寒淸虛府)라 칭한 후 광한루라는 이름으로 불리게 됐다. 광한청허부는 달나라의 옥황상제가 사는 궁전을 뜻한다.

특히 밀양 영남루, 진주 촉석루, 평양 부벽루와 함께 우리나라 4대 누각에 들 정도로 만듦새가 뛰어나다. 광한루는 정면 5칸, 측면 3칸으로 이루어진 팔작지붕형태의 건물이다. 광한루를 포함하여 연못, 방장정, 영주각 등이 어우러진 정원인 광한루원은 명승으로 지정되어 있다.

양병철 기자 bcyang2002@hanmail.net

<저작권자 © 시민사회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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