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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인호, 제2대티터널 ‘예타’ 대상사업 선정 환영

기사승인 2022.10.26  17:1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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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8월 탈락 후 기재부, 국토부 차관 수차례 연락해 설득했다고 밝혀

부산시 사하구 낙동대로의 교통량을 분산해 교통 정체를 해소할 것으로 기대되는 제2대티터널 도로개설사업이 26일 열린 기획재정부 재정사업평가위원회에서 예비타당성조사(이하 예타) 대상사업으로 선정됐다.

▲ 최인호 더불어민주당(부산 사하갑) 국회의원이 국회에서 질의를 하고 있다.

국토교통위원회 간사인 더불어민주당 최인호 국회의원(부산 사하갑)은 “지난 8월 기재부 심의에서 제2대티터널 사업이 탈락한 이후, 기재부 최상대 제2차관·국토부 어명소 제2차관과 수 차례 연락해 설득했다”고 밝혔다.

또 “지난 심의 때 부산시가 조금 더 적극적으로 대응했다면 사업이 지연되는 것을 막았을 것이라는 아쉬움은 있지만, 이번 심의에서 바로 통과돼 다행이라고 생각한다”며 “이 모든 것이 다 사하 주민들의 관심과 성원 덕분”이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내년 하반기 심의 예정인 기획재정부 예비타당성조사 통과가 무엇보다 중요한 만큼 기재부, 국토부 차관을 직접 만나 계속 설득하는 등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제2대티터널은 지난 1971년 준공된 기존 대티터널을 우회하기 위해 괴정교차로(크로바호텔 인근)에서 서구 충무동사거리(자갈치역 인근)까지 2.7km를 연결하는 왕복4차선 도로이며, 사업비는 2,372억원 규모이다.

지난해 7월 국토교통부 제4차 대도시권 교통혼잡도로로 지정돼 사업 추진이 본격화 됐지만, 지난 8월 기획재정부 2022년도 2차 재정사업평가위원회에서는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사업으로 선정되지 않았다.

한편 부산시 계획에 의하면 오는 2023년 기획재정부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하고, 2025년까지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을 완료한 뒤 2026년 착공할 계획이다.

양병철 기자 bcyang2002@hanmail.net

<저작권자 © 시민사회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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