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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심으로 돌아가 국민 위한 올바른 정치 펼치길

기사승인 2022.10.24  16:4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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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정, 상식이 통하는 사회를 만들겠다고 자신만만하게 얘기 했던 과거 후보자 시절의 초심으로 돌아가 경제를 비롯하여 민생고 등 정말로 국민을·국민을 위한 정치를 펼쳐 주시길 간절히 기대해 본다.

서울의 윤석열 퇴진 촛불 집회, 유튜브 생중계를 내내 보았다. 첫 윤석열 퇴진 집회인데 40만이 모였다고 하고, 다른 통계에선 50만이 모였다고 한다. 집회장의 그 넓은 광장을 카메라로 보여주는데 끝이 안 보일 정도이다. 한창 집회를 하는 도중에도 찻길까지 인파가 덮어 말 그대로, 인산인해이다.

이 많은 인파가 질서정연하게 모였음에 감격으로 나의 눈시울이 붉어졌다. 그렇게 많은 인파가 모인 건 대통령의 무지, 무능 그리고 거짓말을 밥 먹듯이 하는 얼치기 중 얼치기인 꼴을 도저히 못 보아서가 아닌가. 이 나라의 곳간을 지키는 거며, 나라 전체 일을 하는 머슴으로 뽑아놓았더니 제대로 뭐 하는 것도 없고, 아는 것은 더 없고 사고만 치고 있다는 방증이다.

게다가 검사 출신 아니라 할까 봐 검찰들이 온갖 조작, 날조로 저들의 공화국을 만들려 함에 열불이 나 그렇게 모인 게 아니겠는가. 유튜브로 중계를 보는 나는 마냥 벅찬 기분이었다.

50만이 질서정연하게 모였다는 건 세계적 뉴스이다. 촛불 집회 첫 회에 이렇게 많이 모였다는 것 자체로 윤 대통령은 식물 대통령이 될 것이라 여겨진다. 그러니까 서방의 어느 나라든 대통령이며 수상이 그 노릇을 못 한다며 이렇게 모인 예가 있는가. 서방이 이러할진대 세계 어느 나라가 정치 집회에 이 많은 인파가 모였단 말인가. 국민의식이 이렇게 성숙하기에 미국을 비롯한 서구 어느 나라든 한류이고 코리아인 거였다.

이러한 나라기에 중국이, 그리고 일본이 그 아무리 우리를 얕보고 깔보아도 이 나라는 건재했으며, 세계 최고의 나라가 된 거였다. 이런 세계 8대 경제국에다 6위 군사 강국인 마당인데, 대통령으로 부족한 분이 수장으로 올라온 거였다. 저 딴따라 언론의 악랄한 짓거리와 더불어 저들의 사익밖에 모르는 집단 국민의힘이 그저 무식, 무능에다 그 어떤 국정의 비전도, 철학도 없는 분을 그렇게 띄우며 선전한 결과 국민도 거기에 녹아 그분이 최고 자리에 오른 거였다.

한데 부족한 분이 뭔 국정을 수행한단 말인가. 이분이 등극하고부터 이 나라의 모든 부분이 서서히 내리막으로 곤두박질한 거였다. 검찰이 정치 일선에 나타나 엉망이 된 정치는 말할 것도 없고, 경제도 급전직하로 내려앉은 거였다. 입에 달고 다니는 비속어로 저 XX들 할 정도가 되었고 이게 지구촌 어느 나라마다 알려져 저 윤 대통령 아예 기본이 안 되었다며 패싱 당하는 처지가 된 우리 대통령 윤석열.

이런 분으로 많이 부족한 대통령의 오만방자며, 뭐든 진정성이라곤 없는 얼치기의 짓거리를 더 이상 어떻게 보랴. 이리하여 모인 오늘의 촛불 인파에 그간 답답하고 갑갑한 모든 게 달아나는 희열의 감격을 우리는 맛본 거였다.

이 나라는 위대한 국민의 나라임을 나는 보았다. 이 나라의 주인인 주권자를 업신여기고 주권자의 소리를 듣지 않을 때는 맹자가 말한 대로 그런 왕을 백성인 주권자가 끌어내림을 박근혜에 이어 이번 윤석열 대통령에게도 보고 있다.

관련해 대통령실은 규모가 커지고 있는 퇴진 집회에 대해 언급을 하지 않았다. 이유는 집회 규모는 커질 때도 있고, 작아질 때도 있고, 그럴 수 있다. 그때마다 저희가 일일이 말씀을 드리는 건 별로 적절 하지 않아 보인다는 것이다. 왜 이 지경이 되었는지 안타깝다. 공정, 상식이 통하는 사회를 만들겠다고 자신만만하게 얘기 했던 과거 후보자 시절의 초심으로 돌아가 경제를 비롯하여 정말로 어렵게 사는 국민을·국민을 위한 정치를 펼쳐 주시길 기대해 본다.

양병철 편집국장

<저작권자 © 시민사회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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