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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 앞 욱일기가 왠 말이냐?

기사승인 2022.10.11  18:2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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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뿐이랴. 여자들은 처녀는 물론 닥치는 대로 잡아다 정신대니 위안부로 보낸 저 일본이지 않은가. 이리하여 이 나라의 민중은 저 일본이라면 언제나 치를 떨고 있다. 그때 당한 그 수모며 모멸들로 해방 이후 저 일본에게만은 뭐든 지면 아니 된다는 게 이 나라 국민의 정신이자 얼이 되었다. (사진=Jtbc)

한미일 군사훈련…독도 앞바다에 ‘욱일기’ 펄럭

“대한민국을 살려내라”

우리의 대통령, 도대체 이 나라를 향한 애국심이 있는 건가·없는 건가. 이 나라 국가를 위하는 최고의 수장인 마당에서 일본을 뭐 그리 좋아하며, 마치 뭐든지 죄다 주려는 그런 모습인가. 저 일본 자위대가 욱일기(군국주의 상징하는 일본 군기로, 일본이 침략 전쟁을 강화했던 시기에 사용함)를 앞세워 독도 180Km 부근에서 한미일 군사작전을 허용하게 한 이 점은, 어떤 식으로 봐도 용서할 수 없는 잘못된 결정에 국민은 속이 저마다 부글부글 끓는다. 저 일본이 우리에게 저지른 야만이며 심보를 잘 알지 않은가.

36년간 이 나라를 식민지화해 무단통치하며, 우리에게 그 상실이며 고통을 준 나라가 저 일본이 아닌가. 내선일체니 어쩌니, 하며 우리말과 글을 못 쓰게 했고, 창씨까지 개명케 한 저 일제, 즉 일본이 아니었나. 이리하여 저들 일제가 중국이며, 저 미국을 향해 침략전쟁을 일으켜 놓고 국민 총동원령을 내려 조선의 사내라면 저 일제 군대로 징집했고, 노무자로 이국땅에 끌고 가 그 가혹한 노동을 시켜, 노임도 주지 않았음이 주지의 사실이지 않은가.

뿐이랴. 여자들은 처녀 등 닥치는 대로 잡아다 정신대니 위안부로 보낸 저 일본이지 않은가. 이리하여 이 나라의 민중은 저 일본이라면 언제나 치를 떨고 있다. 그때 당한 그 수모며 모멸들로 해방 이후 저 일본에게만은 뭐든 지면 아니 된다는 게 이 나라 국민의 정신이자 얼이 되었다. 하여 그 무슨 한일전 경기든 우리가 이겨야지 지면 예전의 울화가 상기되어 허탈하게 했었다.

이런 한일 관계인 것 국가 수장이라면 알아야 하고 국민을 화나게 해선 아니 되는 게 아닌가. 한데 북한이 핵도발을 한다며 한미일 훈련을 하필이면 동해이고 독도 부근이냐. 저 자위대를 군대로 대우하는 거고, 그렇지 않아도 독도를 저들 땅이라며 계속 우기는 우리 땅 동해에 천부당만부당하게 그런 해상훈련이 웬 말이냐. 우리 국민은 저 일본과 어떤 군사협력도 바라지 않고 더군다나 일본군이 한국 땅을 밟는 건 도저히 묵과할 수 없는 짓인 것이다.

6.25때도 저 일본이 참전하려는 걸 보수라는 사람들이 그렇게 신봉하는 이승만 대통령은 일본의 그런 참전 움직임이 보이면 우리 군대는 삼팔선을 방패삼아 저 일본으로 총구를 돌리겠다고 했다. 그만큼 저 일본이라면 이가 갈리는 씻을 수 없는 과거사를 우리에게 안긴 거였다.

이런 일본이고 우리에게 그 무엇 하나 진지한 반성과 사과한 적이 있는가. 언제든 독도는 자가네 땅이라고 우기는가 하면, 위안부 문제며 징용공(일제 강제노역 피해자) 문제에서도 진정한 모습으로 이들은 우릴 대한 적이 없다. 이러한데 한국인의 자존심을 여지없이 파는 독도에서 한미일 훈련이라니 어떻게 이럴 수 있나. 진정성 0도 없는 저 일본과 왜 군사동맹을 해야 하며, 더구나 우리 바다에 어쩔 셈으로 저 자위대를 끌고 오나.

한미 군사훈련이라면 뭐라고 하나. 한미일 군사훈련은 전쟁 불가한 일본이 전쟁 가능한 보통 국가로 거듭나기 위해 기 쓰는 일에 힘을 실어주는 친일 행위이다. 세계 1위(미국)와 세계 6위(한국)의 군사력으로 부족해서 일본이란 말인가. 또 900여회의 외침중 반은 중국이고 반은 일본이다. 일본 뒤나 빨아 주는 게 자칭 보수란 분들 부끄럽지도 않나. 후보시절 유사시 자위대 한반도 진입에 찬성 같은 애매모호한 발언을 한 대통령, 2찍분들 그렇게 좋고 자랑스럽나.

그 아무리 무지, 무능하다지만 우리 국민을 분노케 하는 이런 짓을 어쩌자고 벌이는가. 보아하니 저 일본에 그저 굽실거리고 비비고 하니 일본에서 최고 인기 있는 대통령이고, 지금 중국에서도 그저 실실 기는 대통령이라서 최고 인기 있는 대통령이라는데 도대체 어느 나라 대통령인가. 국내에 일어나는 이런저런 일에서 그렇다 할 수 있지만, 이건 나라를 파는 매국이지 않는가. 국민이 그 무슨 이야기를 해도 듣지 않으니 ‘탄핵’이란 말이 나오고 있지 않은가.

대한민국 건국 이래 최악의 욕설 비속어 외교참사, 경제위기·민생위기·외교위기는 물론 가스비평균 5400원 인상, 전기세 평균 2200원 인상, 내년 공공노인일자리 6만개 감소, 공공임대주택 예산 5조7000억원 삭감, 지역화폐 전액 삭감, 초등돌봄교실 간식지원사업 예산전액 삭감, 청년내일 채움공제 예산 대폭 삭감, 경로당 어르신 냉난방비 예산 삭감, 물가폭등·주가폭락·금리인상 환율 1400원대 이상 돌파, 대통령실 이전비용 1조원대 이상 돌파 등 대한민국을 살려내라.

양병철 편집국장

<저작권자 © 시민사회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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