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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대병원, 생명나눔 응원 캠페인

기사승인 2022.09.09  15:2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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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기조직기증원, 코로나19에 지친 의료진 격려 커피트럭 지원

충남대학교병원, 생명나눔 주간 맞아 다양한 기증활성화 행사 개최

한국장기조직기증원(원장 문인성)은 생명나눔에 최선을 다하는 의료진에게 감사와 응원의 마음을 전하고자 지난 9월 7일 커피트럭을 지원했다. ‘생명나눔 응원 이벤트’를 통해 의료진과 직원들에게 커피와 간식을 선물하며, 장기·조직기증의 소중함을 함께 되새겼다.

▲ 생명나눔 응원 캠페인 단체사진

응원캠페인에는 한국장기조직기증원 문인성 원장과 충남대학교병원 윤환중 병원장, 신경외과 김선환 교수 등 한국장기조직기증원과 충남대학교병원 장기이식센터 주요 관계자가 참석했다.

응원캠페인과 함께 생명나눔 주간을 맞이해서 9월 1일부터 7일까지 생명나눔주간 행사가 충남대학교병원에서 개최됐다. ‘생명나눔 주간’은 매년 9월 두번째 주 1주간으로 장기 등 기증자의 이웃사랑과 희생정신을 기리고 생명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장기 등 이식에 관한 법률에 의해 지정됐다.

이번 행사는 한국장기조직기증원이 주최하고 충남대학교병원 장기이식센터가 주관하여 내원객 및 전 직원을 대상으로 생명나눔 스토리 전시회, 장기 조직기증 희망등록 등으로 진행됐고, 장기기증자들의 숭고한 뜻을 기리는 동시에 장기 및 조직의 기증 활성화가 될 수 있도록 생명나눔의 존엄성 가치를 알렸다.

▲ 충남대학교병원 윤환중 병원장, 한국장기조직기증원 문인성 원장 (사진=한국장기조직기증원)

문인성 한국장기조직기증원장은 “무더운 여름기간 동안 코로나19라는 힘든 상황에서도 생명나눔을 위해 노력해준 것에 대한 감사의 마음으로 충남대학교병원 의료진을 응원하러 왔다”며 “앞으로도 이식대기자들의 소중한 생명을 살린다는 자긍심으로 기증활성화에 힘써 주시길 부탁한다”고 말했다.

윤환중 충남대학교 병원장은 “장기기증을 중장기적으로 발전시켜야 한다는 미션을 가지고 열심히 하고 있다. 중부권 환자들의 장기이식을 책임질 수 있도록 노력하여 많은 환자들이 새 생명을 얻을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며 “이러한 행사를 마련해준 기증원 측에 감사드리며, 장기기증에 대한 중요성을 널리 알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박찬인 기자

<저작권자 © 시민사회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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