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산경실련, 파리바게뜨 전국 매장 앞 1인 시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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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바게뜨 노동자들이 제빵업계의 삼성이라고 불리는 SPC그룹의 노조탄압과 인권침해로 인해 심각하게 고통 받고 있다. 파리바게뜨는 지난 2017년 제빵사 등 5,300여명의 노동자들에 대한 불법파견으로 노동부로 시정요구를 받았던 바로 그곳이다.
불법파견 시정을 위한 사회적 합의 이후, 반성 없는 SPC그룹의 노조탄압과 차별에 맞서 파리바게뜨 노조 임종린 지회장이 지난 3월 28일부터 단식투쟁에 돌입했고, 이미 45일째로 단식이 장기화 되고 있다.
이런 가운데 부산경실련은 파리바게뜨 노동자와 연대하고자 9일 1차 매장 앞 1인 시위를 진행했다. 부산경실련은 “파리바게뜨 시민대책위와 함께 향후 전국 동시다발 시위 등 실천행동을 추진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 (사진=부산경실련) |
노상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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