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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최인호 의원, 국회 국토교통위 간사위원 선임

기사승인 2022.07.22  17:5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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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인호 “가덕신공항 개항·하단-녹산선 조기착공, 제2대티터널 조기착공 등 최선 다 할 터”

최인호 국회의원(부산 사하갑)이 21대 후반기 국회 국토교통위원회의 더불어민주당 간사로 선임됐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이하 국토위)는 국토교통부와 한국토지주택공사, 한국도로공사, 한국철도공사, 한국공항공사 등을 소관하는 상임위원회로 주택·토지·건설·수자원 등의 국토분야, 철도·도로·항공·물류 등의 교통분야에 관해 행정부의 정책을 감시·비판하고 관련 법안과 예산을 다룬다.

▲ (최인호 민주당 국회의원)

20대 국회 전반기 국토위 위원으로 활동한 바 있는 최인호 의원은 앞으로 국토위 더불어민주당 간사로서 의사일정과 법안, 예산 등 여러 업무를 정부와 협의하고 교섭단체간 위원회의 쟁점을 최일선에서 조율한다.

윤석열 정부의 부동산 정책, 국토균형발전 정책 등이 큰 쟁점으로 떠오르고 있는 상황에서 국회 제1당 국토위 간사인 최인호 의원의 역할이 더욱 주목받고 있다. 특히 최인호 의원의 지역구가 속해 있는 부산광역시는 재건축·재개발 등 주택문제, 가덕신공항 조기개항, 부울경 광역철도와 도시철도 건설 등 굵직한 국토위 관련 현안들이 산적해 있어 지역에서도 기대하는 바가 큰 것으로 알려졌다.

최인호 의원은 “윤석열 정부 들어 부동산 경기가 하향세로 접어들고, 내년이면 폭락을 우려해야 될 수도 있다는 예측이 나오는 상황에서 국토위에서 간사직을 맡게 되어 엄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먼저 국민의 삶이 안정되도록 여당과의 협치를 통해 윤석열 정부의 부동산 정책, 국토균형발전 정책 등이 올바른 방향으로 갈 수 있도록 견인하는데 집중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와 함께 “가덕신공항의 오는 2029년 개항과 하단-녹산선 조기착공, 제2대티터널의 조기착공 등을 통해 부산 발전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최인호 의원은 제20·21대 국회에서 국토교통위원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했다. 또 지난해까지 6년 연속 더불어민주당 정기국회 국정감사 우수위원으로 선정돼 우수한 정책적 역량을 보여줬다는 평을 받았다.

한편 더불어민주당은 22일 여야 원 구성 합의에 따라 21대 국회 후반기 자당 몫 11개 상임위원회 위원장을 내정했다.

이날 여야 원내대표 합의 결과 더불어민주당은 ▲정무위 ▲교육위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 ▲문화체육관광위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 ▲보건복지위 ▲환경노동위 ▲국토교통위 ▲여성가족위 ▲예산결산특별위 등 11개 상임위원회 위원장을 맡게 됐다.

우선 정무위원장은 백혜련(재선·경기 수원을), 교육위원장은 유기홍(3선·서울 관악갑), 문체위원장은 홍익표(3선·서울 중성동갑) 의원이 각각 내정됐다.

▲ 19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의원총회에서 우상호 비상대책위원장, 박홍근 원내대표 등 의원들이 ‘안보문란, 인사문란’ 피켓을 들고 있다. (사진=더불어민주당)

농해수위원장은 소병훈(재선·경기 광주갑), 산자중기위원장은 윤관석(재선·인천 남동을), 복지위원장은 정춘숙(재선·경기 용인병) 의원이 맡았다.

환노위원장은 전해철(3선·경기 안산상록갑), 국토위원장은 김민기(3선·경기 용인을), 여가위원장은 권인숙(초선·비례대표), 예결위원장은 우원식(4선·서울 노원을) 의원이 맡았다.

여야가 임기를 절반으로 나눠 첫 1년간 민주당 몫이 된 과방위원장은 정청래(3선·서울 마포을) 의원이 맡게 됐다. 다만 정 의원의 경우 민주당 8·28 전당대회 최고위원 후보로 출마한 상태로, 만일 지도부에 입성할 경우 상임위원장 직을 내려놓아야 한다.

또한 전반기 정무위원장을 맡았으나 송영길 지도부에서 사무총장으로 임명되며 위원장직에서 물러났던 윤관석 의원이 후반기 산자위원장에 내정됐다. 문재인 정부 마지막 행정안전부 장관을 지낸 전해철 의원도 환노위원장을 맡았다.

이밖에 17개 상임위원회 민주당 간사도 확정됐다. ▲기재위(신동근) ▲행안위(김교흥) ▲과방위(조승래) ▲문체위(김윤덕) ▲산자위(김한정) ▲농해수위(김승남) ▲정무위(김종민) ▲국토위(최인호) ▲복지위(강훈식) ▲정보위(윤건영) ▲여가위(이소영) ▲예결위(박정) ▲환노위(김영진) ▲법사위(기동민) ▲교육위(김영호) ▲외통위(이재정) ▲국방위(김병주) 의원이 각각 배치됐다.

한편 통상 상임위 간사는 재선 의원이 맡지만 일부 상임위는 초선 의원이 간사로 배치됐다.

양병철 기자 bcyang2002@hanmail.net

<저작권자 © 시민사회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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