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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단유수지 복합문화센터 기공식

기사승인 2022.04.04  19:5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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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생태 공공도서관, 생활문화센터, 가족센터 등 설치 예정

부산 사하구 하단유수지에 낙동강과 노을을 조망하고 주민들이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는 복합문화시설 ‘노을이 아름다운 가족행복 이음터’가 첫 삽을 떴다.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최인호 국회의원(부산 사하갑)은 1일 오후 하단유수지에서 사하구청 주관으로 노을이 아름다운 가족행복 이음터 건립 기공식이 개최됐다고 밝혔다.

▲ (사진=사하구청)

이날 행사에는 최인호 국회의원, 김태석 사하구청장, 사하구의회 최영만 의장 직무대행을 비롯해 시·구의원, 주민자치위원장, 인근 아파트 입주자대표와 학교 학부모회장 등 주민 100여명이 참석해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가족행복 이음터는 지난 2019년 생활SOC 복화화 사업으로 선정된 이후 2020년 기본계획 수립과 2021년 실시설계를 마쳤다. 올해 4월 공사에 들어가 2023년 하반기에 준공될 예정이다. 동 시설은 국비 65억원 등 총 165억원이 투입돼 하단유수지 부지(하단동 1172번지 일원)에 지상 6층, 연면적 3,570㎡ 규모로 건립될 예정이다.

지상 4, 5층에 개방형 생태 공공도서관이 들어오고 지상 3층에는 공동육아나눔터 등 가족센터와 어린이도서관, 지상 2층에는 생활문화센터와 북카페가 설치된다. 지상 1층은 필로티 구조를 갖춰 주민체육시설로 사용된다.

가족생활 이음터는 전국 생활SOC 복합시설 중 최초로 낙동강과 노을을 조망할 수 있는 곳에 위치해 인근 주민들의 생활복지 향상은 물론 외부 관광객 유치도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국비 확보 등 사업 유치에 많은 공을 들여온 최인호 의원은 “사하구는 부산에서 3번째로 인구가 많은 곳임에도 불구하고 문화시설이 부족해 주민들의 소외감과 불편함이 많았는데, 내년에 가족생활 이음터가 건립되면 주민들의 삶의 질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양병철 기자 bcyang2002@hanmail.net

<저작권자 © 시민사회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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