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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가게, 새해 첫 나눔캠페인 전국 매장서 진행

기사승인 2022.01.24  18:2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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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년간 약 62억5500만원 규모의 나눔 진행

기후 위기로 어려움을 겪는 에너지 취약계층 우선 선발 지원

재단법인 아름다운가게(이사장 홍명희)가 올해도 어김없이 소외이웃을 위한 새해 첫 나눔캠페인을 진행했다. 19번째 진행된 아름다운 나눔보따리(이하 나눔보따리)가 전국 110여개 매장을 통해 5000여명의 소외이웃에게 전달됐다.

▲ 배달천사가 나눔보따리를 배달하고 있다. (사진=아름다운가게)

이번 나눔캠페인은 설 연휴 전, 전국의 자원봉사자들이 생필품과 쌀 등으로 구성된 나눔보따리를 취약계층 가정에 전달하는 정기 나눔캠페인으로 매해 자원봉사자들을 모집해 진행한다.

캠페인은 서울을 포함해 강원, 경기, 경북, 전라, 제주 등 전국 39개 지역에서 동시에 개최됐다. 기후 위기가 심각해지면서 코로나19 장기화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의 증가하면서 겨울철 난방 비용의 부담을 감당하지 못하는 에너지 취약계층을 주 대상으로 진행했다.

아름다운가게 전국 활동가들이 나눔보따리 패킹에 참여해 의미를 더했고 이후 보따리 배달은 자원봉사자들과 최소한의 인원으로 비대면 실시했다.

아름다운가게 홍명희 이사장은 “아름다운 나눔보따리가 지속적으로 이어져 올 수 있었던 것은 기부와 후원으로 함께해 주는 참여자들 덕분이다. 나눔보따리를 통해 에너지 취약계층에게 따뜻한 마음과 위로가 전해졌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 아름다운가게 활동가들이 나눔보따리 패킹을 하고 있다. (사진=아름다운가게)

한편 아름다운가게는 지난 2004년 아름다운 나눔보따리 행사를 시작해 19년간 약 62억5500만원 규모의 생필품 보따리 7만5000개를 소외계층에 전달했다.

특히 아름다운가게는 모두가 함께하는 나눔과 순환의 아름다운 세상을 만들기 위해 쓰지 않는 헌 물건, 아직 사용하지 않은 새것이라도 내게는 필요 없는 물건을 필요한 이웃을 위해 내놓는 나눔을 통해 우리 사회의 생태적, 친환경적 변화에 기여한다.

이와 함께 사이클링, 환경교육, 자원봉사 등의 다양한 사회적 가치를 높이는 사업을 진행한다.

성진호 기자

<저작권자 © 시민사회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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