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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6.25 참전용사입니다

기사승인 2022.01.21  18:1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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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뉴 커피’와 ‘베테랑 커피’ 구매로 도와주는 길

올해 91세의 장상(가명) 어르신은 6.25 참전용사입니다. 1950년 7월, 군에 자원입대해서 6사단에서 사병으로 북한 압록강까지 진격하여 적과 싸웠으며, 특히 경북 영천, 신령 지구 전투에서 적 전차 3대를 파괴하는 혁혁한 전공을 세워 화랑무공훈장을 받기도 했습니다.

▲ (사진=따뜻한하루)

온몸으로 청춘을 바쳐 대한민국을 지켰건만... 어르신에게 남은 건 지독한 가난과 아픔뿐입니다. 전쟁 이후 생긴 허리 및 다리 통증은 평생 고질적으로 어르신을 괴롭혔고, 건강 이상으로 인해 경제활동을 제대로 할 수 없어 가난에 시달렸습니다.

되돌아보면 힘들고 모진 세월이었지만 어르신은 6.25 전쟁에 참전하여 나라를 지킨 자신의 청춘을 자랑스러워하고 계셨습니다.

현실은 계속되는 가난과 아픔뿐이지만 빛바랜 사진 속 군복 입은 자신의 그 젊음을, 대한민국 군인으로서 온몸을 바쳐 이 나라를 지킨 그 패기를 자랑스러워하고 계셨습니다.

▲ (사진=따뜻한하루)

이제 곧 설 연휴가 시작됩니다. 코로나19가 2년 넘게 계속되고, 변이 바이러스 오미크론이 확산됨에 따라 올해도 몸은 멀리, 마음만은 가까이하는 명절을 보내야 할 것 같은데요.

코로나19로 외부인의 발길이 완전히 끊긴 장상 어르신은 올해도 외로운 명절을 보내실 것입니다.

이와 관련 따뜻한 하루는 설 명절을 맞아 우리나라의 자유와 평화를 위해 헌신하신 국내 참전용사와 에티오피아, 터키 참전용사를 도울 수 있는 뜻깊은 나눔의 방법이 있는데요. 바로 ‘강뉴 커피’와 ‘베테랑 커피’를 구매하는 것입니다.

 

 

 

= 전화 주문 = 070-7799-6582 / 02-773-6582

(설 연휴 전 택배 발송은 1월 26일 마감됩니다.)

양병철 기자 bcyang2002@hanmail.net

<저작권자 © 시민사회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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