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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에게 역사를 바로 가르치자

기사승인 2022.01.20  21:1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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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민의힘 당 이상으로 적폐가 지금의 강단 식민사학자 부류들

▲ 저 철밥통들은 어떤 새로운 사실이며 고증을 받아들임 없이 일제가 소설로 쓴 삼국사를 주구장창 옳다며 떼를 쓰고 있으니 또 하나 타도의 대상인 셈이다. (사진=TV조선)

요 며칠부터 유튜브를 통해 우리의 고대사를 공부하고 있다. 전자도 유튜브에 올라온 우리의 삼국사며 고려 국경에 대한 고증에 열을 받았는데, 이번도 식민사관에 절은 역사학계를 향해 회의를 느낀다.

어떻게 이런 왜곡, 조작의 역사서를 지금도 버젓이 국정교과서로 자라나는 애들에게 가르치고 있는지 치가 떨린다. 이 나라의 역사를 쥐락펴락하는 강단 사학자들, 이건 정말 아닌데 하며 한숨이 절로 나온다.

고구려의 발원지는 북경 부근의 대능하라고 한다. 그리고 지금의 북경은 고구려의 유적이 어디든 늘려 있단다. 삼국사기의 고구려 일식 기록을 보면 일식 장소가 북경 부근의 하북성 노룡현이란다. 그리고 장수왕이 도읍을 평양으로 천도했다고 하는데, 그 평양은 지금의 북한 평양이 아니라 발해만의 지류가 있는 조양이란다. 이러다 보니 고구려의 성 안시성이며 다른 성도 북경 근처에 죄다 있다며 중국의 사서 기록에서 밝히고 있다.

어떻게 역사가 이따위로 거짓과 조작으로 일관해 있는지 마냥 허탈할 따름이었다. 저 간악한 일제에 해방된 지가 얼마인데, 저 일제가 조선을 침략해 지배 이념으로 내 세운 반도사관의 역사가 지금도 판을 치니 나라 꼴이 어떻게 이렇게 흘러가는지 모르겠다.

드넓은 대륙의 역사를 반도 안에 집어넣으려다 보니 고조선이며 한사군의 역사 모두 엉터리다. 을지문덕 장군이 수나라 군사 백만을 살수에서 물리쳤다는 그 살수가 청천강이라는데, 소가 웃을 이야기다. 중국의 사서엔 이 모든 기록이 있고, 그 사서의 기록에 나타난 거리를 두고 공학자는 거리 계산을 하기까지 이르렀다. 그런 결과 고구려 수도는 지금 북경이고 장수왕이 천도한 곳은 조양이란다.

백제도 대륙에 백제가 있었단다. 산시성 일대가 백제의 일식 기록으로 대륙의 도읍이었단다. 신라 또한 대륙의 신라가 있었단다.

이런 근거에서 고수전이며 고당전이 벌어진 걸 보면 충분히 이해가 된다. 북한의 평양이 고구려 수도였다면 그런 전쟁의 개연성을 도저히 알 길이 없었는데, 이번의 공부로 알게 되었음에 흐뭇할 따름이다.

저 국민의힘 당 이상으로 적폐가 지금의 강단 식민사학자 부류인 셈이다. 저 철밥통들은 어떤 새로운 사실이며 고증을 받아들임 없이 일제가 소설로 쓴 삼국사를 주구장창 옳다며 떼를 쓰고 있으니 또 하나 타도의 대상인 셈이다. 아, 이 나라의 역사를 개판으로 만든 저 강단 식민사학자들, 마냥 싫어져 정말 밉다.

양병철 편집국장

<저작권자 © 시민사회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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