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항상 건강하세요”
태풍이 방금 부산 바닥에선 지나갔다고 합니다. 태풍 후의 공원은 여전한 가을의 정취를 선보이고 있습니다. 다만 천고마비의 계절을 맞아 파랗고 높기만 해야 할 하늘이 아래로 내려앉아 금세라도 우윳빛 먹구름이 가을 공원을 덮쳐누를 것 같습니다. 태풍이라고 해 잔뜩 겁을 먹었는데, 이제 흔적 없이 사라져 곧 맞이할 추석 기분에 사로잡혀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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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병철 기자 bcyang200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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