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류 철회 요구를 위한 환경연합 2차 전국행동 진행
▲ 서울환경운동연합, 중앙사무처 : 오전 11시, 한국관광공사 앞 청계남로 및 청계북로 일대, 1시간 가량 행진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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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차 전국행동은 전국의 18곳에서 행진, 기자회견 및 1인 시위 형태로 진행
오늘(5월 12일), 일본 정부의 후쿠시마 방사능 오염수 방류 결정을 규탄하기 위한 환경운동연합의 2차 전국행동이 진행됐다.
후쿠시마 방사성 오염수 해양 방류는 해양 생태계 전체를 위험에 빠뜨리는 일이다. 한 번 방류된 오염수는 회수될 수 없으며, 방사성 물질이 해양 생태계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아무도 예측할 수 없다.
또한 오염수 해양 방류는 바다를 터전으로 삼아 살아가고 있는 어민들과 상인 등 수산업계에도 막대한 피해를 줄 것이다. 특히 태평양의 어획량은 전 세계 수산업의 58.2%에 달할 정도로 크고 넓은 바다다. 생명의 보고이자 삶의 터전인 태평양에 방사성 오염수가 방류된다면 그 피해는 현 세대 뿐만 아니라 미래세대까지 전가될 것이다.
이에 따라 환경운동연합은 <바다는 쓰레기통이 아니다!> 일본 후쿠시마 방사성 오염수 방류 철회 요구를 위한 2차 전국행동을 개최했다. 이번 2차 전국행동은 전국의 18곳에서 행진, 기자회견 및 1인 시위 형태로 진행됐다.
▲ 안산환경운동연합(안산시민사회연대에서 공동 진행) : 오전 11시 30분, 안산시청, 기자회견 및 피케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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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병철 기자 bcyang200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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