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fault_top_notch
default_setNet1_2

나를 있는 그대로 표현하자

기사승인 2021.04.21  07:59:36

공유
default_news_ad1

‘휘트 브레드 문학상’은 영국 최고의 문학상입니다.
1989년도에 이 상을 받은 크리스토퍼 놀란 작가는
그의 자전적 소설 ‘시계의 눈 밑에서’로
수상하게 되었습니다.

놀란은 출생 시 산소 부족으로 인해서
뇌성마비를 갖고 태어났습니다.
말을 할 수도, 몸을 움직일 수도 없었기 때문에
그는 오직 눈으로만 의사 표현을
할 수 있었습니다.

그리곤 놀런이 10살이 되던 해,
그에겐 특별한 의사소통 수단이 생기는데
바로 작은 막대기 하나였습니다.

이 작은 막대기를 이마에 붙여
알파벳 하나하나를 누르며 자기 생각을
전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렇게 많은 시와 단편 소설을 쓰기 시작했는데
책의 한 페이지를 쓰는 데 보통 12시간이
걸렸다고 합니다.

“쓸모없는 육체를 가지고 있다”는
놀란의 말 그대로 이것은 힘겨운 작업이었습니다.
이런 그가 어떻게 위대한 작가가
될 수 있었을까요?

이 물음에 놀란은 대답합니다.
“주변 사람들이 나를 내 모습 그대로
받아줬기 때문입니다.”

사람은 모두 부족한 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종종 사람들은 이러한 부분을 부끄러워하며
감추려고만 합니다.

하지만 자신의 부족함을 인정할 때
그 부분을 더 채우기 위해 노력하게 되고,
그 결과 불완전함이 성장을 위한
추진력이 되기도 합니다.

지금 당신이 가진 부족함과 약함을
숨기지 말고 그대로 보여주세요.
약함을 인정하고 나아갈 때
더욱 강해집니다.

# 오늘의 명언
미래에 사로잡혀 있으면 현재를 있는 그대로
볼 수 없을 뿐 아니라 과거까지 재구성하려 들게 된다.
– 에릭 호퍼 –

따뜻한 하루

<저작권자 © 시민사회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default_news_ad3
default_setImage2

최신기사

default_news_ad4
default_side_ad1

인기기사

default_side_ad2

포토

1 2 3
set_P1
default_side_ad3

섹션별 인기기사 및 최근기사

default_setNet2
default_bottom
#top
default_bottom_notc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