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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별금지법은 생존의 요구다

기사승인 2021.04.08  17:0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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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괄적 차별금지법 연내 입법 촉구 기자회견

▲ (사진=참여연대)

봄꽃이 다 지고 무더위가 찾아오면 21대 국회에서 차별금지법이 발의된 지 1년이다. 지난 1년 우리는 전 세계가 차별과 불평등이 심화되고 있음을 절감했다. 나아질 기미가 보이지 않는 코로나19는 차별과 혐오가 소수자를, 약자를 얼마나 손쉽게 몰아세우고 절망에 빠지게 하는지 여실히 보여주었다. 그렇게 시급한 혐오의 문제를, 차별금지법의 제정을 국회는 1년 가까이 논의조차 진행하지 않고 묻어두고 있다.

더는 기다리지 않는다. 나중에 하겠다는 말은 지금 하지 않겠다는 말과 다름없다. 차별금지법 제정의 시기를 바로 지금 당장으로 만들기 위한 결의를 다지고 향후 계획을 발표한다.

관련해 차별금지법을 발의한 정의당, 차별금지법 제정 운동을 이어온 146개 시민사회단체의 연대체인 차별금지법제정연대, 차별금지법 발의에 함께한 열린민주당 강민정 의원, 기본소득당 용혜인 의원, 그리고 국회 밖에서 차별금지법 제정에 지지와 응원을 아끼지 않는 노동당, 녹색당, 미래당, 진보당이 모두 함께 8일 오전 11시 국회 본청 계단에서 기자회견을 열었다.

양병철 기자 bcyang2002@hanmail.net

<저작권자 © 시민사회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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