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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보급창 반환 추진과 보궐선거 공약 채택 촉구

기사승인 2021.02.25  18:2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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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의 조속한 55보급창 반환 추진과 4.7부산시장 보궐선거 공약 채택 촉구한다!

미군 55보급창은 1950년 한국전쟁 이후 미군 군수물자 보급 역할을 담당해 왔다. 하지만 현재 55보급창이 더 이상 군수품 수송 열차가 진입할 수 없는 상태이고 주변 환경적 변화로 인해 군사 전술적 효용성이 떨어지고 있다.

미군 55보급창은 부산항과 도심을 연결하는 중요한 위치에 자리잡고 있다. 이 때문에 부산시민들은 지난 1990년대부터 줄기차게 55보급창 반환을 요구해 왔고, 55보급창 반환 운동을 추진행하였다. 2010년 미 하야리아 부대는 부산시민에게 돌아와 ‘부산시민공원’으로 바뀌었지만, 55보급창은 아직 그대로 남아있다.

부산시 역시 55보급창 반환을 공식화 했다. 부산시는 지난 2004년 55보급창을 공원으로 만들기 위한 기본 방침을 정하고, 2011년 ‘2030 부산시 공원녹지 기본계획’에서 55보급창 공원화를 공식화하였다. 또한 2019년 10월 ‘부산시원도심대개조비전’에 55보급창을 2030엑스포 기념공원으로 조성하는 안을 계획했고, 최근에는 2030 엑스포 성공 유치를 위해 55보급창 이전을 당면 현안 사업 중 하나로 선정하기도 하였다.

이렇듯 55보급창 반환을 위한 민과 관이 함께 지속된 활동들을 진행해 왔다. 하지만 현재 55보급창 반환과 이전에 대한 논의는 지지부진 하다. 부산시의 재정 규모로 55보급창 이전에 필요한 막대한 비용을 감당할 수 없을뿐더러 미군과 협의가 있어야 하기 때문이다.

결국 55보급창 반환과 이전 문제는 정부가 나서야 한다.

55보급창은 동구·부산진구·남구의 경계지점에 위치하면서 부산항과 서면 등 원도심과의 연결을 단절시켜 부산 도심의 발전에 커다란 장애가 되었고, 55보급창 주위 주민들의 삶은 반세기 넘게 개발과 단절되어 왔다. 수천 개의 마구간이 있던 매축지는 1950년 한국전쟁 발발과 함께 피란민 판자촌으로 변했고, 지금도 매축지 마을의 풍경은 1950년대와 크게 다르지 않다. 근현대사의 아픔을 간직한 매축지 마을의 변화는 55보급창 문제가 해결되어야 가능한 일이다.

정부는 2019년 국무회의에서 2030엑스포를 국가사업으로 최종 결정하였다. 국가사업으로 결정된 만큼 2030엑스포 유치는 부산뿐만 아니라 대한민국의 미래와도 직결되기에 55보급창은 반환되어야 한다. 정부는 부산과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해 55보급창 반환을 즉각 추진할 것을 촉구한다.

또한 오는 4월 7일은 부산시장 보궐선거다. 부산시장 보궐선거 예비 후보들은 미군 55보급창 반환을 공약화하여 부산의 미래를 위해 55보급창 문제를 해결하는데 앞장서야 한다. 보궐선거 이후 당선된 새로운 부산시장은 55보급창 반환 문제를 우선적 과제로 설정하여 55보급창을 부산시민들이 바라는 시민의 공간으로 만들 것을 촉구한다. (2021년 2월 25일)

미군 55보급창 반환 범시민운동본부

<저작권자 © 시민사회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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