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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덕신공항만이 부울경이 살 길이다”

기사승인 2021.02.01  17:3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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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민의힘 김종인 비대위…부산 방문에 항의 집회

▲ 가덕신공항 국민행동본부는 1일 오전 국민의힘 최고위원회가 열리는 수영구 남천동 부산시당 당사 앞에서 “가덕신공항, 부산이 한다면 한다”는 현수막과 피켓을 들고 시위를 벌이고 있다. (사진=국민행동본부)

국민행동본부, 김종인 비대위원장은 가덕 폄하발언 중단하고

“가덕신공항 특별법 제정에 앞장서 달라”

가덕신공항 유치를 위해 지난해 9월 24일 청와대 앞에서 “가덕신공항은 문재인 대통령의 약속이다”며 지킬것을 촉구하며, 삭발을 주도했던 가덕신공항 국민행동본부는 1일 오전 국민의힘 최고위원회가 열리는 수영구 남천동 부산시당 당사 앞에서 “가덕신공항, 부산이 한다면 한다”는 현수막과 피켓을 들고 시위를 펼쳤다.

부산을 사랑하는 사람들 등 부산의 시민단체들도 가세해 “김종인·주호영은 가덕 폄훼발언 즉각 중단할 것”을 외치며, “국민의힘이 가덕신공항 특별법 제정에 앞장서 줄 것과 특히 TK통합공항을 건설하는 대구경북은 제발 가덕에 대해 손을 떼라”고 외쳤다.

이날 시위를 주도 한 강진수 가덕도 신공항 유치 국민행동본부 사무총장은 “김종인 비대위원장은 가덕신공항이 국민의힘에 짐이 되는지 아니면 부산의 희망이 되는지를 부울경 800만 시도민에게 명백히 밝혀줄 것”을 강력히 요구했다.

양병철 기자 bcyang2002@hanmail.net

<저작권자 © 시민사회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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