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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심이 닿다

기사승인 2021.01.19  23:1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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좁은 옥탑방에서 아픈 어머니를 모시면서도
성실히 살아가는 가난한 청년이 있었습니다.

가난한 환경으로 인해 제대로 배우지 못한 청년은
어느 날 근처 빵 공장에서 직원을 뽑는다는
소식을 들었습니다.

청년은 빵 공장에 입사 지원을 하였고
회사에서 몇 가지 질문 사항을 적어 내라고 했습니다.
그런데 마지막 질문 사항에 대해서는
전문적인 내용이라 고민 끝에 자신만의 답을 써서
내야 했습니다.

당연히 떨어졌을 거로 생각했던 청년에게
며칠 후 합격을 했으니 출근하라는 연락이 왔습니다.
알고 보니 빵 공장 사장님이 특별히 합격시켰고
이 사실을 알게 된 청년은 이후 사장님과의
만남에서 물어보았습니다.

“저같이 부족한 사람을 왜 합격시켜주셨나요?”

그러자 사장님은 웃으면서 청년이 제출했던
질문지의 글을 보여주면서 말하였습니다.

[그림에 있는 빵을 만들 때 꼭 필요한
주원료는 무엇인가?]

“자네는 제빵 지식보다 더 중요한 걸 알고 있다네.
질문 사항에 내가 원하는 정답을 쓴 사람은
오직 자네뿐이라네”

청년이 쓴 답은 ‘정성’이었습니다.

사람의 마음을 얻는 건 바로 진심입니다.
때로는 이 거짓 없는 진심에서 나오는 말이
상대의 마음의 문을 열고 위기를
기회로 바꾸기도 합니다.

# 오늘의 명언
‘어떻게 말할까’하고 괴로울 땐 진실을 말하라.
– 마크 트웨인 –

따뜻한 하루

<저작권자 © 시민사회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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