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저수지 주변 문 닫은 주유소 흉물로 방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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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서산시 대산읍 물안리 저수지 주변에 문 닫은 주유소가 흉물로 방치되고 있어 주민들의 눈총을 받고 있다. 대산읍 물안리 소재 주유소 건물이 폐업 한지 수개월이 지나도록 방치되어 지역의 흉물로 전환되고 있다.
특히 폐업 후 건물과 부지가 관리되지 않아 쓰레기가 쌓이고 이로 인한 저수지 주변이 오염되고 있으며, 후처리도 제대로 진행하지 않아 기름통 안에 있는 기름증기에 의한 화재 위험도 배제할 수 없다.
이와 함께 이 주유소는 아직 폐업 신고조차 하지 않아 정상 영업 중인 상태인 것으로 확인됐다.
이 문제는 건물 소유주나 시 당국의 신속한 조치가 필요할 것으로 보이며, 관련해 이곳 환경단체인 (사)한국환경운동본부 서산시 지부에서는 해결 방법에 대해 논의하고 적극적으로 해결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한덕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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