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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선박 테스트베드, 조선해양응용실증기술센터 개소

기사승인 2020.02.13  13:2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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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해양대·한국조선해양기자재연구원·한국선급 공동 구축

전기추진시스템 실증 시험장·친환경 엔진 배기가스 후처리 시험 장비

한국조선해양·현대일렉트릭, 직류 배전시스템 실증시험 돌입

올해 1월부터 국제해사기구 환경규제(IMO 2020)가 시작된 가운데 선박 전기추진시스템 개발에 박차를 가할 수 있는 실증 테스트베드가 한국해양대학교에 구축돼 관심을 끌고 있다.

한국해양대학교(총장 도덕희)는 한국조선해양기자재연구원, 한국선급과  공동으로 국내 최초로 친환경선박인 전기추진선박 주요 시스템의 연구개발 장비를 실증하고 선박 엔진의 배기가스후처리시스템을 시험할 수 있는 MASTC(조선해양응용실증기술센터)를 개소하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한국해양대 MASTC(조선해양응용실증기술센터)는 친환경 전기추진시스템의 복합동력원(발전기, 배터리, 연료전지), AC/DC 배전시스템·부하시스템, 통합제어시스템을 갖추고 전기추진시스템의 연구개발 장비에 대한 육상 실증, 시험의 중심축 역할을 하게 된다. 또한 친환경 엔진 및 배기가스 후처리설비 시험시스템을 구축하여 친환경 선박용 엔진의 배기가스 저감장치 개발에 대한 실증 시험도 수행할 예정이다.

▲ (왼쪽 첫번째)도덕희 한국해양대학교 총장과 (왼쪽 두번째)서동환 한국해양대학 기획처장, (오른쪽 첫번째)공길영 (재)한국조선해양기자재연구원 원장,(오른쪽 두번째) 이형철 (사)한국선급 회장등 MASTC 개소식을 하고 있다.

이에 따라 실증 테스트베드가 없어 선박 전기추진시스템과 친환경 선박시스템 연구개발에 어려움을 겪었던 국내 산업체 및 연구기관의 기술개발이 더욱 활발하게 추진될 것으로 기대된다. 현재 전기추진 시스템의 주요 장비인 가스엔진발전기, 배터리, 연료전지, AC/DC 배전시스템, 통합제어시스템 등의 연구개발 등은 유럽이 독점하고 있는 실정이다.

또한 친환경 엔진 및 배기가스후처리설비에 대한 시험 및 인증을 통해 국내 기술의 세계화를 선도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지난해 12월 완공된 MASTC(조선해양응용실증기술센터)에서는 현재 한국조선해양과 현대일렉트릭, 한국선급이 공동으로 선박용 직류배전시스템에 대한 실증시험을 진행 중이다.

한편 한국해양대는 12일 오후 3시 MASTC(조선해양응용실증기술센터) 개소식을 열고 한국조선해양기자재연구원(원장 공길영)으로부터 10억원 상당의 센터 건물을, 한국선급(회장 이형철)으로부터 4억9천만원 상당 연구장비 및 연구시설을 기증받고, 연구개발 협력과 기술 교류를 위한 협약식을 가졌다.

도덕희 총장은 “환경규제에 따라 대전환기를 맞은 조선해양산업 기술개발을 위해 국내 최초의 전기추진시스템 실증 테스트베드와 친환경 배기가스후처리설비 시험장이 큰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라며 “한국이 조선업이 세계1위이지만 친환경선박 기술은 유럽 주도로 진행되고 있기 때문에 앞으로 한국해양대 MASTC를 중심으로 기술개발 성과를 도출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말했다.

► IMO 2020 : 올해부터 고유황유(HSFO)를 연료로 사용해오던 선박들은 선박에 탈황장치(스크러버)를 부착하거나 저유황유(VLSFO)로 연료를 바꿔야 한다. 또는 오염물질 배출량이 적은 LNG(액화천연가스) 추진선으로 대체해야 한다.

이에 따라 우리나라도 올해 1월1일부터 친환경선박법을 시행해 외항화물선뿐 아니라 내항선, 여객선, 어선, 유도선 등으로 친환경선박 대상을 확대하고, 폭넓은 지원정책을 통해 친환경선박 전환의 효과를 높이겠다는 목표를 갖고 있다.

► 친환경선박 : 온실가스 감축, 미세먼지 등 대기오염물질을 저감하는 선박으로  LNG 등 환경친화적 에너지 동력원 선박, 전기추진선박, 하이브리드선박, 연료전지추진선박 등을 말한다. 올해부터 정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지방공기업 소유 공공선 친환경선박의 건조, 구입을 의무화해 친화경선박 기술의 활용과 보급 촉진에 나선다. 해양수산부는 관공선 140척을 2030년까지 친환경선박으로 전환하는 계획을 추진하고 있다.

박찬인 기자

<저작권자 © 시민사회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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