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정부패의 온상 인식 불식 관건
24일 국회의원회관 제9간담회실에서 국회시민정치포럼, 한국선거학회, 권미혁·남인순·이정미·이철희 의원 공동주최로 <비례대표 공천제도, 어떻게 달라져야 하나>라는 주제로 토론회가 열렸다.
현재의 비례대표 공천은 깜깜이 공천이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과정의 투명성이 결여되어 있다. 공천헌금과 자천 등 비례대표 후보공천이 부정부패의 온상으로 인식되는 이유이기도 하다.
직능과 부문, 사회적 약자 및 소수자의 대표성을 보장한다는 비례대표의 취지에 맞는 공천이 이루어져야 할 때이다. 각 정당의 비례대표 후보공천 제도를 민주적이고 공정하게 변화시킬 대안을 해외사례와 함께 논의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변승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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