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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혜숙 시인, 천상병귀천문학상 수상

기사승인 2019.10.08  15:4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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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상병문학제 운영위원회는 2019년 제17회 천상병귀천문학상 수상자로 부산의 장혜숙 시인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 장혜숙 시인

장혜숙 시인은 월간 창조문예로 등단, 시집 ‘바람의 수다’와 산문집 ‘엄마의 눈물’을 출간했다. 장 시인은 수상 소감에서 “늘 비틀거리며 살아온 제게 문학상이라니 덜컥 겁부터 납니다. 게으르고 두려움 많은 제게 성한 밧줄을 건네주시며 용기를 주셔서 감사를 드립니다. 새로이 시작하는 마음으로 한발 한발 내딛어 보렵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와 관련 제17회 천상병귀천문학상은 (사)한민족평화나눔재단의 후원으로 운영되며, 오는 10월 19일 오후 2시부터 경남 산청군 한국선비문화원과 귀천시비 일원에서 1박 2일 동안, 산천재시화전과 함께 시상식이 성대하게 열린다.

한편 천상병문학제 운영위원회는 산청군과 지난 2002년 지리산 중산리에 목순옥 여사와 함께 귀천시비를 세우고 제1회 천상병문학제를 개최했다. 매년 경상남도 산청군 선비문화원과 지리산 중산리 귀천시비 일대에서 문학제를 개최하여 현재 17회에 이르고 있다. 천상병문학제는 한겨레문인협회와 한국시사랑문인협회가 공동으로 주최를 하고 있다.

역대 천상병시문학상 수상자는 문정희, 문효치, 이해인, 홍신선, 이태수, 김우종, 이영춘, 소강석, 이승하, 강희근 시인 등이 있다.

양병철 기자

<저작권자 © 시민사회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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