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환경단체, 일본 후쿠시마 방사능 오염수 방류 규탄
부산환경회의가 강제징용노동자상 앞에서 일본 방사능 오염수 방류 규탄 기자회견을 가졌다.
한국 정부가 9월 16일 오스트리아 빈에서 열린 국제원자력기구 총회에서 후쿠시마 원전 방사능 오염수를 미래세대와 세계 환경보호를 위해 문제 제기한 것을 응원하면서, “일본 정부는 해양 방류를 결정하기 전에 후쿠시마 방사능 오염수에 관한 정보를 투명하게 공개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들은 “국제원자력기구가 후쿠시마 방사능 오염수 문제를 직접 규제할 권한이 없는 것이 문제인만큼 일본 정부 스스로 오염수 처리 실패 이유를 공개하고 과학적으로 안전함을 증명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김성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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