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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광역시 산업평화상 시상식

기사승인 2018.11.15  15:4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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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근로자 부문 권희원, 김윤석, 윤일우, 정영수 위원장 수상

제26회 산업평화상 수상자로 근로자 부문에 권희원 전국금융산업노동조합 부산은행지부 위원장, 김윤석 파라다이스호텔부산노동조합 위원장, 윤일우 전국택시산업노동조합 대창택시분회 위원장, 정영수 오리엔탈정공노동조합 위원장이 선정됐다.

이에 제26회 부산광역시 산업평화상 시상식이 14일 오후 부산시청 회의실에서 오거돈 시장, 서영기 한국노총 부산지역본부 의장, 박주완 부산경총 상임부회장을 비롯한 수상자, 가족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산업평화상은 산업현장에서 노사 간 상호신뢰를 바탕으로 노사분규 예방, 고용창출, 근로자 권익 향상 등을 실천해 산업평화 정착에 기여한 분들을 발굴해 시상하는 것으로 1993년부터 해마다 시행되고 있으며, 올해는 근로자 부문 4명, 기업인 부문 4명, 공로상 2명 등 총 10명이 이 상을 받았다.

► 근로자 부문에 △권희원 전국금융산업노동조합 부산은행지부 위원장은 ‘직원이 행복한 은행’ 노사공동 TFT 설립을 통한 금융권 최초로 18시 정시퇴근 도입, 업무시스템 개선을 통한 노동시간 주52시간 조기정착을 실현시켰고 △김윤석 파라다이스호텔부산노동조합 위원장은 노조위원장 선거 직선제 도입과 별도 감사인에 의한 결산보고서 감사로 노동조합 운영의 투명성을 확보했다.

또 △윤일우 전국택시산업노동조합 대창택시분회 위원장은 교통안전과 대 승객서비스 개선활동을 통한 노사화합 추진, 택시운송사업 발전 및 희망키움사업 시행을 통한 고용안정을 실현했으며, △정영수 오리엔탈정공노동조합 위원장은 노사 안전점검의 날 운영 등 산업재해예방으로 무재해 사업장 실현, 생산성 향상과 경쟁력 강화를 위한 양심운동 추진으로 회사 워크아웃 조기 졸업에 크게 기여했다.

► 기업인 부문에 △권철현 세명전기공업(주) 대표이사는 노사협의회 개최(년4회) 등으로 노사화합 기여, 초고압 철탑금구류 등 국산화개발로 국가산업발전에 기여했고 △김성한 (주)부산롯데호텔 대표이사는 장기간 무분규 타협 달성과 노사간담회 등 노사협력 프로그램 운영, 3개월 단위 탄력적 근로시간제, PC OFF제도, 영업장 Last Order 제도를 도입했다.

이와 함께 △박민준 기성전선(주) 대표이사는 ‘사람과 행복’이라는 사훈을 바탕으로 기업의 이익을 성과급으로 공유, 품질 1등주의 경영과 경영기업부설연구소 설립, 각종 인증으로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했으며, △안재혁 연산메탈(주) 대표이사는 존중을 통한 회사 성장과 1:1 멘토링제 등 수평적 존중문화 정착으로 고용안정을 실현시켰다.

► 공로자 부문에는 △김승남 부산지방고용노동청 근로감독관은 취약 사업장 대상 현안별 노사지도, 노사문화 우수기업(6개), 노사파트너십(5개) 등 협력적 노사관계 사업장 발굴, 부산지역 주요 노사단체 및 사업장 교섭지도 및 파업 예방에 노력했으며, △김정주 부산지방경찰청 경장은 지역 산업 현장의 원만한 노사 관계 형성 및 준법적인 집회 분위기 조성과 건전한 집회‧시위 문화 정착에 기여했다.

양병철 기자 bcyang2002@hanmail.net

<저작권자 © 시민사회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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