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학교부적응(58.9%) ▲홈스쿨링(1%) ▲해외출국(0.7%) ▲대안교육(0.6%) 등 사유
더불어민주당 김해영 의원(부산 연제·교육위)이 교육부로부터 제출받은 ‘2017년 고등학교 무단결석 학생 현황’ 자료에 따르면, 2018년 2월 기준으로 무단결석을 한 고등학생의 수가 2만1천509명에 달했다. (붙임문서 참조)
광역 시·도별로는 경기도가 6천863명으로 가장 많았고 서울 3천470명, 인천 1천912명, 강원 1천200명, 부산 1천132명 순으로 뒤를 이었다.
무단결석 사유로는 학교부적응이 1만2천661명(58.9%)으로 가장 많았고 홈스쿨링 223명(1%), 해외출국 157명(0.7%), 대안교육 118명(0.6%) 순으로 나타났다.
무단결석 고등학생 중 학교로 복귀한 학생 수는 1만7천303명(80%)인 반면 4천206명(20%)의 학생은 복귀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미복귀 학생은 경기도가 1천621명으로 가장 많았고 서울 731명, 전남 299명, 경남 286명, 부산257명 순으로 많았다.
한편 소재 및 안전을 파악하기 위해 경찰에 수사 의뢰한 건수가 90건, 소재를 확인 중인 것이 1건(부산)이다.
노상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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