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fault_top_notch
default_setNet1_2

청년이 만드는 다음사회, 지방선거 D-50

기사승인 2018.04.24  16:55:52

공유
default_news_ad1

- ‘2018 지방선거 청년공동행동…출발 기자회견

지방선거 D-50, 청년단체들은 24일 참여연대 아름드리홀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2018 지방선거 청년공동행동’의 공식적인 출발을 알렸다. 이들은 “50일 앞으로 다가온 지방선거에서 청년의 다양한 목소리를 모으고 드러내는 활동을 펼칠 것”이라고 밝혔다. 현재 함께하는 단체들은 아래와 같으며 계속 확대될 예정이다.

▲ <사진=참여연대>

전국청년정책네트워크, 청년유니온(서울,경기,인천,대구,경남,부산,광주,청소년지부), 청년참여연대민달팽이유니온, 청년빚해소를위한네트워크, 청년광장, (사)한국장애인관광협회, 서울청년정책네트워크, 아모틱협동조합, 청년문화허브, 고양청년네트워크파티, 나눔자리문화공동체, 리드미, 청미래충전소, 청년고리, 부산청년들, 심오한연구소, 청년같이협동조합, 제주청년네트워크, 제주청년협동조합 등 24일 현재 26개 단체가 참여하고 있다.

이번 지방선거는 광장을 밝혔던 촛불의 열망을 지역에서부터 삶의 변화, 정치의 변화를 만들어가는 전환점이 될 것이다. 촛불이 바꾼 새로운 정권이 들어선 이후 1년, 세상의 변화는 언뜻 보면 빠른 듯 보이지만 청년들의 삶의 변화속도는 여전히 느리다.

30년 만의 헌법 개정이 다가온 지금, 개헌에 가장 큰 영향을 받을 미래세대의 요구와 논의는 삭제되어 있다. 모두가 청년을 말하지만 정작 청년들을 위한 정책을 시행하고자 하면, 지역주민들의 반대와 정치권의 무책임 속에 뒷전으로 밀려난다.

그러나 우리들은 다시 예전으로 돌아가 실의에 빠질 순 없다. 우리는 함께 사는 세상을 위한 지금 이 순간의 발걸음을 멈출 수 없으며, 균형을 잃어버린 정치와 삶의 권력을 바로잡기 위한 개혁의 동력은 더욱 커져야만 한다.

차별을 바로잡고, 안전하고 평등한 세상을 실현시키기 위하여 청년들이 다음사회를 말하고 결정하는 변화의 주체로서 나서고자 한다. 그를 위해 내가 살고 있는 지역과 일터, 동네의 정치를 바꾸는 것에서 출발할 것이다. 

2018 지방선거 청년공동행동은 청년의 삶, 정책, 정치참여에 대해 고민하고 2018 지방선거에서 자기 목소리를 내고 싶은 모든 청년들이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는 연결망이자 공동사업을 위한 단체들의 연대기구이다. 

2018 지방선거청년공동행동은 “이날 기자회견을 출발점으로 청년이 만드는 다음사회의 모습을 제시하고 5월부터는 본격적인 정치참여 캠페인을 시작하겠다”고 밝혔다.

이들은 그러면서 “각 정당에게 청년정책에 대한 입장을 질의하고 비교분석한 자료를 제작해 청년 유권자들에게 제공할 것이며, 더불어 개헌2030 청년인식조사를 통해 전국의 청년들이 말하는 다음사회의 모습을 제시하고 함께 토론하는 장을 만들 것”이라고 덧붙였다.

양병철 기자 bcyang2002@hanmail.net

<저작권자 © 시민사회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default_news_ad2

관련기사

default_news_ad3
default_setImage2

최신기사

default_news_ad4
default_side_ad1

인기기사

default_side_ad2

포토

1 2 3
set_P1
default_side_ad3

섹션별 인기기사 및 최근기사

default_setNet2
default_bottom
#top
default_bottom_notc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