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석준 “우리 학생들도 통일교육 차원에서 시청하면 좋겠다”
▲ 3월 5일 대북 특사단이 북한을 방문, 김정은 국무위원장을 접견한 후 만찬을 함께했다. <사진=청와대> |
김석준 부산광역시 교육감은 24일 오전 시교육청 국·과장 회의에서 “학생들이 오는 27일 열리는 남북 정상회담의 TV생중계를 시청할 수 있도록 안내하라”고 말했다.
이날 김 교육감은 “오는 27일 금요일에는 판문점 평화의 집에서 우리나라 역사에 큰 획을 긋는 남북 정상의 ‘역사적인 첫 만남’이 이뤄지고 그 정상회담 장면이 TV로 생중계된다고 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세계 유일의 분단국가로서 세계의 이목이 쏠리는 역사적인 회담 장면을 우리 학생들도 통일교육 차원에서 시청하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 교육감은 “학교장이 학교의 사정을 감안하여 자율적으로 TV시청방법과 시청시간을 정하도록 안내하라”고 당부했다.
양병철 기자 bcyang200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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