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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30부산등록엑스포 추진 본격화

기사승인 2018.02.20  16:3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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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주당 부산시당, 2030부산등록엑스포 유치위원회 구성 추진

김용진 국제행사심사위원장, 타당성 “올해 상반기 중 결정”

최인호 위원장·서병수 시장, 부지 후보 맥도 재검토 하기로

20일 오전 국회 의원회관에서 최인호 부산시당 위원장은 국제행사심사위원장인 김용진 기획재정부 2차관을 만나 2030부산세계박람회 추진을 위한 중앙정부 차원의 지원을 요청했다.

김용진 차관은 2030부산등록엑스포의 경제 효과에 대해 공감하면서 “올해 상반기 중으로 추진여부를 결정하겠다”고 밝혔다.

▲ 최인호 더불어민주당 부산시당 위원장은 20일 국회에서 국제행사심사위원장인 김용진 기획재정부 2차관을 만나 2030부산세계박람회 추진을 위한 중앙정부 차원의 지원을 요청했다. (사진=최인호 국회의원실)

지난해 2월 기획재정부와 국제행사심사위원회는 2030부산등록엑스포의 참가 규모가 160여개국이고 총사업비는 4조원 이상으로 다른 국제행사에 비해 행사 규모가 큰 점을 감안하여 국제행사 타당성조사 대상사업으로 선정했고 대외경제정책연구원을 통해 올해 2월말까지 타당성조사 연구용역을 추진하고 있다.

최인호 시당위원장은 국제박람회기구(BIE)에 2030부산등록엑스포의 본격적인 유치 활동을 추진하기 위해 더불어민주당 부산시당 차원에서 ‘2030부산등록엑스포 유치위원회’를 구성하는 한편 부산 차원에서 총력을 기울이기 위해 여·야 국회의원들이 앞장서고 부산의 모든 민·관이 힘을 모아서 ‘2030부산등록엑스포 유치를 위한 범부산추진기구’의 구성을 제안하기로 했다.

최 위원장은 김용진 기재부 2차관에게 엑스포 유치를 위한 중앙정부 차원의 지원을 요청하는 한편 제대로 된 유치 전략을 마련하기 위해 필요한 2019년도 정부예산 지원을 거듭 요청했다.

이와 관련해 최인호 위원장은 2월 19일 서병수 부산시장과 2030부산등록엑스포의 국제행사 타당성 결정 이후 맥도의 소음문제 등에 따른 부지 선정을 재검토하기로 했다.

등록엑스포는 올림픽·월드컵과 더불어 세계 3대 메가이벤트이자 경제·문화올림픽으로 알려져 있다. 그동안 아시아에서는 단 3차례만(1970년 오사카, 2005년 나고야, 2010년 상해) 개최됐다.

양병철 기자 bcyang2002@hanmail.net

<저작권자 © 시민사회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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