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촌행복나눔회 정기총회 및 장학금 전달식

2017년 희망촌행복나눔회 정기총회 및 장학금 전달식이 26일 오후 5시 부산 사하구 괴정4동 주민센터에서 김상수 희망촌행복나눔회장, 추상봉 괴정4동장, 이판재 주민자치위원장, 김재경 새마을협의회 회장, 김옥수 새마을부녀회 회장, 권동효 괴정지구대장 및 관계자 70여명과 최영진 부산시의원, 노승중·김동하·배진수 사하구의원, 양기주 자유한국당 사하구갑 당원협의회 대외협력위원장 등 내빈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이날 행사는 박건영 괴정4동 희망촌행복나눔회 사무국장의 사회로 진행된 가운데 관내 저소득 중·고등학생 총 10명에게 각 50만원 상당의 장학금이 지급됐다.

이날 참석한 최영진 시의원은 축사를 통해 “오늘 받은 장학금은 돈을 받았다고 생각하지 말고 따뜻한 마음과 사랑을 받았다고 생각하라”며 격려한 뒤 “여러분들이 미래의 일꾼이고 더 나아가 우리 지역의 보배이다. 특히 여러분들이 열심히 건강하게 공부해야 우리나라 미래성장동력이 된다. 다시 한 번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다사다난 했던 올 한 해도 잘 마무리하시고 다가오는 무술년 새해에는 항상 건강하고 가정에도 좋은 일만 있기를 기원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부산 괴정4동 희망촌행복나눔회는 지난 2007년 결성됐다. 관내 저소득 청소년 교복지원 사업, 저소득 가정 주택수리지원 사업 등을 꾸준히 진행해 오다가 2015년 괴정4동 장학회와 통합하여 복지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어려운 청소년 및 불우이웃을 열심히 돕고 있는 단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