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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러브유운동본부, 클린월드운동 전개

기사승인 2017.05.23  17:1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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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 사하구 을숙도생태공원 일대에서

글로벌 복지단체인 국제위러브유운동본부(이하 위러브유) 주최로 22일 클린데이를 맞아 부산 사하구 을숙도생태공원 일대에서 회원과 가족, 주민 등 500여명이 참여해 환경정화 운동을 전개했다.

‘위러브유’는 기후변화로 고통 받는 세계인들에게 도움의 손길을 전하고 있는 국제단체로 전 세계 175개국에 지사를 두고 활동을 펼치고 있다.

특히 올해부터는 5월 22일을 전 세계 ‘클린 데이(Clean Day)’로 지정하고 한국을 비롯해 영국, 미국, 뉴질랜드, 호주, 프랑스, 페루, 에콰도르, 필리핀, 인도 등 세계 곳곳에서 일제히 환경정화 운동을 전개했다.

쓰레기봉투와 집게, 빗자루를 들고 을숙도생태공원에 모인 회원들은 공원과 거리에 곳곳에 쌓인 쓰레기와 담배꽁초, 유리병, 휴지, 과자봉지, 종이컵 등을 주워 담고 벽과 전신주에 붙어 미관을 해치던 불법 광고전단물도 떼어냈다.

봉사에 참여한 최영진 부산시의원(경제문화위·괴정1~4동)은 “매년 다양한 활동으로 이웃에게 사랑을 전하는 국제위러브유가 이번에는 클린월드운동을 펼친다 해서 참여했다”며 “매일 지나다니는 거리를 내 손으로 치운다는 것이 이렇게 보람된 줄 몰랐다. 앞으로는 거리에 떨어진 쓰레기 하나에도 그냥 지나쳐지지 않을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날 봉사에 참여한 장영순(여·52)씨도 “시민으로써 당연히 해야 하는 거리정화지만 내 집 앞만 치울 줄 알았지 도심에 떨어진 쓰레기를 줍는다는 게 쉽지 않았다. 하지만 이번 활동을 통해 우리 부산 즉 사하구의 이미지 제고를 위해 일조한다고 생각하니 참여하기를 잘 한 것 같다”고 말했다.

양병철 기자

<저작권자 © 시민사회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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