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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곡보 철거요구 시위 첫 주자, 김종민 정의당 위원장

기사승인 2017.05.23  17:1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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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환경운동연합)

23일 환경운동연합 등 시민사회단체와 진보정당은 경인운하 연장반대 및 신곡보 철거를 요구하는 릴레이 1인 시위를 진행했다.

첫 주자는 정의당 서울시당 김종민 위원장이 맡았다. 김종민 위원장은 “새 정부 들어와서 4대강 보가 열리고 철거도 검토되고 있는데 한강신곡보도 철거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한 “박원순 시장이 무상급식 추진과 한강르네상스 폐지를 내걸고 당선된 만큼 이를 역행하는 경인운하 부활을 위한 한강개발을 중단하고 신곡보 폐지 약속을 지킬 것”을 제안했다.

1인 시위는 매일 점심시간마다 릴레이로 진행될 예정이다. 24일(수)은 노동당 서울시당 정상훈 위원장, 25일(목)은 환경운동연합 신재은 활동가, 26일(금)은 서울복지시민연대 김경훈 간사가 릴레이를 이어간다. 환경운동연합 등은 이후에도 토론회, 감사청구 등의 활동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국토부와 서울시는 장기적으로 신곡수중보 철거를 어렵게 만들고 실패한 경인운하를 한강본류에까지 연결시킬 것이 확실한 여의나루(통합선착장), 여의정(피어데크), 여의마루(테라스), 아리문화센터(복합문화시설) 4대 핵심 사업을 골자로 하는 한강개발을 진행하고 있다. 서울시는 박원순 시장이 귀국하는 즉시 관련 사업을 재검토할 것으로 알려졌다.

양병철 기자

<저작권자 © 시민사회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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