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6개 종목 구·군별 대항전
생활체육과 엘리트체육 통합 이후 부산 체육인들이 모여 함께하는 화합의 장이 열렸다. 6일 사직동 아시아드보조경기장 등 부산 전역에서 제27회 부산생활체육축전이 진행됐다. 이후에는 체육인 통합의 밤 행사까지 이어졌다.
통합 이전 생활체육회 주도로 진행되던 생활체육축전은 각 회원 종목 단체 주관으로 경기를 펼쳤다. 각 구·군별 팀이 16개 종목에서 선수와 임원 등 40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대항전이 열렸다.
경기가 끝난 후에는 사직체육관에서 종목별 시상과 함께 통합의 밤 행사을 가졌다. 통합체육을 알리고 체육인과 동호인들이 함께했다. 서병수 체육회장을 비롯해 종목별 선수 및 임원들과 생활체육 동호인들까지 2000여명이 참가해 성황을 이뤘다.
부산시 체육회 관계자는 “체육회 통합 원년인 만큼 함께 한다는 의미를 부여한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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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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